나의 오늘은...
김감사 2021-06-23 15:07:12
화분에 심어 놓은 어린 나무가 힘없이 쳐지고 비실비실 했는데
내리는 빗물을 흠뻑 들이키고 당당하게 서있는 모습에
감사하단 인사가 저절로..

땀나고 습한 더위로 물먹은 솜처럼 무거워진 기분 때문에 힘들었는데
시원한 바람까지 불어줘서 이 또한 감사하단 인사가 저절로..

지인들 안부인사에 모두모두 잘 지내고 있다하니
이 어렵고 힘든 시기에 이 또한 크게 감사한 일이며,

오늘은 감사할 일이 이리 많으니 우쭐한 기분에
광주리 한 가득 행복이 쌓인거 같아서
너무 너무 좋은하루가 된것 같다~

모두 모두 감사합니다
오늘일기 끄~~~~~ㅌ !!

수정: 2021-06-23 15:07:12